이사 이후 눈이 침침할 정도로 애매하고 어두운 밝기의 거실등으로 1년 4개월을 지냈다. 처음엔 그냥 형광등인 줄 알고 방심하고 뚜껑을 열었는데, 무려 LED등이었다. 등을 통째로 교체하고 컨버터에 전선을 피복해서 끼워야 하는 일이었다. 그래서 귀찮아서 내비둔 채 1년 4개월이 지났다.
그러다 요즘 몸이 살아나기 시작하니 그 애매한 밝기의 조명이 눈에 심하게 거슬렸다. 주말 마다 집청소는 하면서, 이 거실등을 그대로 둔다는 것은, 기만이다. 그래서 새 LED등을 구매했다. 그리고 방금 거실등 교체를 완료했다.
다른건 딱히 문제가 없었으나, 컨버터의 그 전선이 문제였다. 영원히 교체하지 않을 각오를 한 것인지, 전선 연결부가 완전히 플라스틱 케이스로 싸여 있었다. 게다가 그 케이스는 뚜껑이 한 번 체결되면 빠지지 않는 형태였다. 케이스를 커터로 잘라내다가 화딱지가 나서 전선을 니퍼로 끊고 피복을 해서 해결했다.
또 하나의 문제는, 어제 어깨운동을 했었다. 타들어갔다.
뭐 하나 그냥 되는게 없다.
전등 교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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